남가주 미스코리아 출신 조효빈씨
‘미스 아시아USA’ 대회 2위 차지
2008년 남가주 미스코리아 인기상의 주인공 조효빈(25·영어명 제니)양이 지난 주말 열린 ‘미스 아시아 USA’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미스 아시아 USA대회는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라미라다 퍼포밍 아츠 디어터에서 개최됐으며 4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조효빈양이 2위를, 신수정(21·영어명 크리스탈)양이 인기상을 차지해 한인 참가자 2명이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대회에는 한인 여성 2명을 비롯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계 후보 총 23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칵테일 드레스, 수영복, 전통의상, 이브닝 드레스, 인터뷰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조효빈양과 신수정양은 이날 전통의상 심사 때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와 찬사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양은 ‘탑 5 ‘발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빼어난 말솜씨를 선보여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 아리랑 TV에서 리포터와 앵커로 맹활약 중인 조효빈양은 수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최종 2명만 남았을 때는 내심 우승을 기대한 것도 사실”이라며 “서운한 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 대회여서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LA 한인회 조갑제 수석 부이사장의 외동딸인 조양은 UC데이비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심리학을 부전공했으며 한국 고전무용과 부채춤에서부터 힙합 재즈댄스 등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조양은 “이번 대회 수상을 발판으로 미국 내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험과 실력이 쌓이면 아동복지 단체를 세워 전세계 소외된 아동들을 돕는 게 최종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 기자>
21일 열린 미스 아시아 USA 대회 수상자들이 대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위를 차지한 조효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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