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부. 금융기관 금융 인력 채용 박람회
▶ 9월11~12일 인터컨티넨탈 뉴욕 바클레이 호텔
한국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우수한 미국의 금융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해외 금융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뉴욕과 LA에서 처음으로 ‘2010 FSS Korean Finance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뉴욕에서는 오는 9월11일과 12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뉴욕 바클레이호텔에서, LA에서는 9월14일-15일 양일에 걸쳐 웨스틴 보나벤쳐호텔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에는 국민은행과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삼성자산운용, 삼성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케이비(KB)자산운용, 케이비(KB)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나은행 등 13개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채용 대상자는 유수금융회사의 종사자와 MBA 및 통계 등 금융관련 석박사 등이며, 투자은행 등 모집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별 금융회사별로 미국 현지 채용행사를 진행했던 방식과 달리 다수의 금융회사들이 동시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후 각사 부스별로 서류심사, 임원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뉴욕사무소의 위성승 팀장은 "취업 희망자에게 보다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다수 금융회사를 원스탑으로 면접하는 등 취업편의를 높였다"며 또 "우수인력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금융회사에게 고급 인력풀에의 접근성을 확대시킴으로써 채용성과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월가 및 해외 유수대학 출신 금융전문인력 유치를 통해 한국 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중심지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올해 행사의 성과를 고려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문의; 212-350-9388 (www.fnhubkorea.kr/jobfair) <김주찬 기자>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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