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마감 임박… 시당국 협의 등 준비 순조
미주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제37회 LA 한국의 날 축제가 약 6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장터 부스의 분양 마감이 임박하는 등 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돌입했다.
LA 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한) 관계자들은 19일 LA시 공원국과 소방국, 경찰국 등 시당국 관계자들과 축제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갖고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부스 분양을 시작한 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대거 참가를 신청했으며 한인 주류기업 등의 구입 문의가 몰리면서 19일 현재 70% 이상이 분양된 상태다.
이번 축제에는 총 232개의 부스가 설치돼 장터를 찾는 한인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기념품, 향토 특산품 등이 판매, 제공된다.
이홍렬 사무국장은 “주류부스와 음식부스는 2~3일이면 매진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일반 부스 등도 이달 말까지는 완전 판매될 것으로 본다”며 “예년보다 쾌적한 부스 공간 등 장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한인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축제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장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음식부스를 공원 안으로 들여 축제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편하게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초대형 천막을 설치해 장터 전체에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계획도 마련했다.
또 불경기를 감안해 부스 가격을 동결, 일반부스 1,600달러, 코너부스 2,100달러, 음식부스 3,300달러, 주류부스 7,000달러에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부스 사이의 공간을 넓혀 축제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부스 설비 및 시설에 있어서도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모든 참여 업체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미국의 힘은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9월30일에서 10월3일까지 나흘간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10월2일 오후 3시부터는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본보 주관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의 (213)487-9696
<김진호 기자>
LA 한인축제재단 배무한 회장(오른쪽 세 번째) 등 재단 관계자들이 LA 시정부 관계자들과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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