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미주총련
방문단 200여명 모집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회장 이영송)가 오는 9월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미주 대표로 참석할 방문단을 모집한다.
지난 2008년 한국 대한노인회로부터 미주지역 대표로 승인을 받은 대한노인회 미주총연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 미국 방문단 200여명이 배정돼 참가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는 매년마다 일주일 동안 열리는 행사로 한국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대한노인회 창립 40주년과 맞물려 기념콘서트, 학술대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 측은 한국 방문단은 노인의 날 기념식 미주총연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며 미주 29개 지회 회원들이 28일 각 지역 공항에서 지회별로 출국한 뒤 30일 한국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영송 회장은 “노인의 날 행사는 대통령과 3부 요인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라며 “미주 지역 노인회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해 해외 이민사회 동포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에 따르면 한국 방문단은 30일 기념식에 참가한 뒤 7박8일 일정으로 설악산, 통일전망대, 경주, 제주도, 새만금도 둘러볼 계획이다.
또 각 지역 도지사들이 별도의 환영행사를 열게 되며 방문 마지막 날에는 청와대를 찾아 이명박 대통령과 다과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방문 기간 동안 한국정부 측에 해외동포 노인증 발급 필요성을 설명할 것”이라며 “미주 전역에 흩어진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인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 방문단은 미주 지역 노인과 동반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항공권과 숙식 포함 1,595달러(세금 별도)다.
문의 (213)388-4880
<김형재 기자>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회장단이 9월30일 한국에서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 방문단 모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청광 수석부회장, 이영송 회장, 송석도 상임부회장.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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