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게 보다 즐거운 탐승경험과 베이지역 미술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바트가 “바트내 아트 포스터 시리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첫번째 시리즈로 만화가 자쉬 엘링슨의 “처음으로 지하철을 탄 날(First Ride)”이란 제목의 만화그림 3개를 붙이기로 했다. 첫번째 포스터엔 모형로켓을 가지고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타다가 창밖에보니 똑같이 생긴 로켓이 기차를 추월하고 있는 장면이며, 두번째 포스터에는 어른 오리인형을 안고 개찰구를 통과해 역 안으로 들어가려는 여자 아이가 아기 인형을 안고 개찰구를 통과해 역 밖으로 나가는 오리를 반가운 듯 쳐다보는 내용, 그리고 세번째 포스터는 오징어가 그려져 있는 배낭을 매고 에스컬레이터를타고 지하 플렛폼으로 내려가는 어린이가 잠수복을 입고 애완용 오징어를 안은 채 반대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을 신기한듯 바라보는 장면이다. 바트에 따르면 역과 전동차 등 다양한 곳 에서 아트 포스터를 쓸 수 있도록 그림에 어떤 문구도 넣지 않았다.
<서반석 기자>
그림설명: 바트가 16일부터 설치한 아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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