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박남준(사진)군에게 희망을 전해 주세요”
희귀 골수암 투병 중인 한인 학생이 치료비가 없어 병원 밖으로 내몰릴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 사는 한인 박남준군이 지난 7월 희귀 골수암인 ‘유잉육종’(Ewing Sarcoma) 4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으나 100만달러에 달하는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병원에서 쫓겨나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박군은 이미 폐와 다리까지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로 지속적인 항암치료 없이는 생명 유지가 어렵다. 박군이 다니는 한인교회의 허진석씨는 “박군은 현재 정부 보험을 이용해 치료받고 있으나 이마저도 곧 끊기게 돼 병원에서 쫓겨나게 될 처지”라며 “박군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교회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박군이 앓고 있는 유잉육종은 뼈에 생긴 악성 종양이 종창돼 통증을 주는 골수암으로 완치율이 25%에 불과한 무서운 희귀병이다.
스시맨으로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 박진호씨는 “앞으로 30주 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을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박씨는 “진료비와 입원실 비용을 포함 수술비와 방사선 치료, 처방약까지 앞으로 15개월간 100만달러의 치료비가 예상되나 비용을 댈 방법이 막막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박군의 가족이 다니는 애리조나 지구촌교회 등 미 전역의 20여개 한인교회가 박군 치료비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에 나서고 있으나 100만달러 치료비 마련을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군을 위한 기금은 지구촌교회 은행구좌(Sunrise Bank of Arizona, 어카운트 #22290000092, 라우팅 #122105663)로 송금하면 된다. 문의 (480)620-4440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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