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상원후보 경선
민주 베넷 상원의원 승리
10일 실시된 콜로라도주의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는 마이클 베넷 현 상원의원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지해온 앤드루 로마노프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켄 살라자르 전 상원의원의 내무장관 임명에 따라 그 후임으로 임명된 베넷 의원은 지명도가 낮아 고전해 왔으나 백악관이 경쟁상대인 로마노프 전 주 하원의장에 대해 경선포기를 종용하다 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강력한 지원을 받아 승리했다.
베넷 의원은 11월 본선에서 보수적인 유권자 운동단체인 ‘티파티’(tea party)의 지지를 받아 공화당 경선에서 제인 놀튼 부지사를 누르고 승리한 켄 벅 지방검사와 맞붙게 됐다.
코네티컷주 공화당 상원의원 경선에서는 미 프로레슬링 단체(WWE)의 실질적 소유주인 린다 맥마흔(여)이 로브 시몬스 하원의원과 기업인 출신의 피터 쉬프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민주당의 리처드 블루멘털 주 검찰총장과 일전을 겨루게 됐다.
블루멘털 후보는 지난 5월 군 경력을 속인 사실이 뉴욕타임스에 들통이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선투표 형식으로 진행된 조지아주 공화당은 주지사 후보 경선은 네이선 딜 전 연방하원의원이 50.2%의 득표율 그리고 캐런 헨델 전 주 국무장관이 49.8%의 득표율, 표차로는 2,431표 밖에 안 나는 초박빙으로 진행되어 아직 최종 승자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헨델 후보에 대해서는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지선언을 했고, 딜 후보에 대해서는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과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지지선언을 하는 등 공화당 차기 대권주자들 간 경쟁도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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