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선남선녀의 인연 엮어줘
▶ 조계종에서도 지원금 보내주는 등 관심
"세속의 욕심을 털어낸 내면의 눈으로 평생을 함께 할 자신의 반려자를 찾아보세요"
자신의 반려자를 한인 중에서 찾으려는 한인 선남선녀들의 인연을 맺어주기 위해 북가주 불교계가 팔을 걷어부쳤다.
북가주승가회(NCKS)와 젊은 불자들의 모임인 TARA 등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과 자비봉사회(회장 김영자)가 후원하는 TARA파티가 오는 8월 21일 로스알토스에 위치한 뜰이 넓은 가정집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타라 파티는 21세 이상의 선남선녀 30명을 선착순을 초청할 예정이며 미국생활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자신의 반쪽을 만나지 못한 젊은 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어줄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조계종에서도 2,000 달러의 지원금을 보내주는 등 미주 지역 젊은 한인남녀 불자의 만남에 불교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TARA파티 후원에 팔을 걷고 나선 김영자 자비봉사회장은 "좋은 부부의 연을 맺어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리사의 형전스님이 준비한 프로급 첼리스트와 바이오리스트들이 젊은 남녀의 만남을 축하하기 위한 음악도 준비하고 있다.
TARA파티의 일정과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일시:8월21일(토) 오후6시-9시
주소:1310 Villa Drive, Los Altos, CA 94024
문의:보리사(510)594-7687,(831)676-7748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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