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대, LA 평균대 10%P 뒤져
‘정부예산 배정 등 불이익’참여 독려
2010 센서스 설문지 우편 참여가 19일 공식 마감된 가운데 LA 한인타운 지역의 센서스 참여율이 타지역에 비해 여전히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인을 포함한 타운 주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가 요망되고 있다.
연방 센서스국의 지역별 우편 센서스 참여율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일 현재 LA 한인타운 내 주요 구역의 참여율이 50% 초반대에 머물러 69% 수준인 전국 평균은 물론 67%대인 LA카운티 참여율에도 못 미치고 있다.
한인타운 내 구역별 센서스 참여율은 올림픽과 버몬트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구역이 58.5%를 보여 LA시 63%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몬트와 3가 구역도 56.5%로 낮았다. 또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팍 라브레아의 경우도 참여율이 55.5%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의 조남주 디렉터는 “19일 집계된 센서스 우편 참여율을 살펴본 결과 LA지역의 한인밀집지역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며 “4,000억달러의 정부예산이 센서스 인구조사의 통계에 따라 배정되는데 센서스 불참은 향후 10년간 정부로부터 제공받는 서비스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다”며 미응답 한인들이 센서스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의 경우 지난 2000년 센서스 누락 인구가 캘리포니아 전체의 누락 인구 가운데 35%나 차지하는 등 센서스 불참이나 누락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센서스국은 센서스 설문지를 반송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5월3일부터 7월 말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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