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몬 코티네스 LA교육감 타운 대책회의서 밝혀
LA 통합교육구 라몬 코티네스 교육감이 주 재정난으로 인해 교육구 감원대상에 올라 있는 7명의 한국어 이중언어 교사들의 감원계획 철회를 재고할 의사를 밝혔다.
한국어 듀얼랭귀지 프로그램 학부모 네트웍(KDLPPN)은 지난 10일 오전 LA 한국교육원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참석한 라몬 코티네스 교육감에게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사 감원계획 철회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프로그램의 존속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회 맷 질러는 “아이가 토피카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학고 있는데 이중언어 교사의 감원으로 프로그램이 축소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며 이중언어 교사 감원에 대해 반대하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까지 LAUSD의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교사는 대략 70여명으로 파악되며 이중 10%에 해당하는 7명의 교사(토피카 3명, 코행가 2명, 3가 초등학교 2명)가 최근 예비 감원대상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부모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한 라몬 코티네스 교육감은 “한국어 이중언어 교사들은 이중언어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구 측도 희소성이 있는 한국어 이중언어 교사들의 감원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축소되지 않도록 감원철회에 대해 재고하겠다”고 말했다.
라몬 코티네스 교육감과 LAUSD 이중언어 관계자들은 한국어 이중언어 교사들의 예비 감원통지서 철회에 관한 긴급회의를 오는 12일 가질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지난 10일 한국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교사감원 학부모 대책회의에서 이 날 참석자들이 이중언어 교사감원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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