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재단’ 김영일 목사 21일 학부모 위한 무료 세미나
“한인 청소년 문제 해결은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청소년 사역을 위해 ‘햇빛재단’을 창립한 김영일 목사(사진)가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준비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햇빛재단 강의실(1640 W. 11th St. LA, CA 90006)에서 ‘제1차 균형 잡힌 건강한 가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마약 및 알콜 분야 상담전문인 양성 및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위해 햇빛재단 산하에 교육기관인 ‘선샤인 크리스천 인스티튜트’를 설립, 첫 번째 무료 강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잔 정 소아정신과 박사가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정의와 가족의 정신건강이 상호간에 미치는 역할,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며, 알콜·마약 상담전문가 자격증을 받은 김영일 목사도 주제 강의를 맡았다.
김 목사는 ‘가족 구성원의 역할 균형’이라는 주제로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여러 중독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지적하고 중독자가 생김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정의 문제와 가족 구성원 간의 부정적 역할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김 목사는 “햇빛재단이 펼쳐나갈 청소년 사역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라며 “앞으로 선샤인 크리스천 인스티튜트에서는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는 동시에 주류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알콜, 마약 상담전문가 자격증이나 기독교 전문상담원 과정을 진행하여 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703-5697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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