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사 발간 등 미주 한인들의 역사를 정리, 보존하고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에 주력 하고 있는 워싱턴 미주한인재단(회장 이은애)이 12일 우래옥에서 한 해 사업들을 돌아보고 후원자들에 감사하는 송년 잔치와 4대 출범식을 가졌다.
정세권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달 27일 열린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은애 회장은 “다음 세대에 우리 민족의 귀한 유산을 전승해 주는 한인재단의 사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들”이라며 “올해처럼 내년에도 한인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조용천 총영사는 “이은애 회장이 여성으로서 한인재단을 잘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격려했으며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도 “한인들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개정 워싱턴 한인사 한글판에 이어 영문판을 발간해 한인사회에 배포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이나 도서관에 비치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다.
또 지난 달 미주한인재단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어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인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대부터 3대까지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을 역임한 정세권씨는 미주한인재단 전국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부회장을 지냈던 이은애씨는 4대 임기를 맡게 됐다.
한편 한인재단은 2010년 1월10일 오후 4시30분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축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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