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선거구(맨하탄 남단)
PJ김 후보
한인유권자 극소수 타인종 공략 관건
■뉴욕시의원 제1 선거구
PJ 김(한국명 진해· 28) 후보가 출마하는 뉴욕시의원 제1 선거구는
맨하탄 최남단 지역으로 미 경제의 심장이자 9.11 테러로 무너진 국제무역센터(WTC)가 위치한 월가가 있고 차이나타운, 트라이베카, 소호, 로워 이스트사이드, 그리니치 빌리지, 배터리 팍 시티, 리틀 이태리, 사우스스트릿 시포트, 사우스 빌리지, 뉴욕시청을 포함하고 있다.
제1선거구는 2000년 센서스 결과 아시안이 42%로 가장 많고 백인이 37%, 히스패닉이 113.9%, 흑인이 4.4%, 기타가 2.7%다. 유권자는 약 6 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한인 유권자는 35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9월에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의 당선 안정권은 3,000표다. 현재 이 지역구 민주당 예비선거는 3선 도전장을 낸 앨런 거손 현 의원과 중국계 마가렛 친, 피터 글리슨 후보가 김 후보와 4파전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 공약과 선거전략
빠른 성장에 비해 유출인구가 늘고있는 뉴욕시의원 제1선거구를 위한 김 후보의 선거공약은 경기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정 강화, 우수교사 확충과 과밀학급 개선을 통한 공교육 지원 확대, 뉴욕대학(NYU)과 맨하탄 커뮤니티칼리지 등 고등교육 환경 개선과 창업 장려, 예술문화의 경쟁적 우위 강화, 대중교통시설 개선과 서민주택 공급 확대 등 이다. 현재 김 후보는 페이스 북과 이메일, 웹사이트(http://www.pjkim.com)등을 통해 자신의 선거공약을 지역구를 넘어 미전역에 홍보하고 있으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맨투맨 식 풀뿌리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초반 10~25달러 후원만으로 2주 만에 7만1,162달러를 모금하는 등 폭넓은 인맥을 인정받고 있다.
■PJ 김 후보는 누구인가
진해에서 출생해 ‘진해’라는 한국 이름을 갖게 된 PJ 김 후보는 프린스턴대학 총학생회장을 거쳐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케네디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맥킨지 사에서 경영분석가로 근무했고 뉴욕시 저소득층의 소득세 신고를 돕는 비영리단체 ‘푸드체인지’ 디렉터와 싱글스톱 USA 부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년 간 커뮤니티 보드 1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접근하며 기반을 닦아왔다. <이진수 기자>
제19선거구(베이사이드.북플러싱)
케빈 김 후보
아시안 유권자 뭉치면 당선권 진입 희망적
■ 뉴욕시의원 제19선거구
케빈 김(39·한국명 덕언) 후보가 유일한 한인 후보로 출마하는 뉴욕시의원 제19 선거구는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 어번데일, 베이 테라스, 비치허스트, 칼리지 포인트, 북부 플러싱, 말바, 로빈우드, 와잇스톤과 더들라스, 리틀넥 일부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제19 선거구는 2000년 센서스 조사에서 백인이 66.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시안 18.5%, 히스패닉 11.5%, 흑인 1.4%, 기타 2.2%로 나타났다. 민주당 유권자는 모두 3만4,657명이며 이중 한인유권자가 1,962명, 중국계 유권자는 2,385명이다. 오는 9월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김 후보가 확보해야 하는 표수는 3,500표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지역 아시안 유권자가 4,357명인 것을 볼 때 아시안 유권자의 힘을 결집하면 당선권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후보는 폴 밸론, 제리 아이앤느시, 데브라 마켈, 스티브 베허, 토마스 쿡 등 5명의 후보와 시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구도에 있다.
■케빈 김 후보의 공약 및 선거전략
김 후보의 선거공약은 방과 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전반적인 공립교육 프로그램 강화, 주거지역내 무차별적인 상업용 건물 건축 규제, 전기등 에너지 절약을 통한 자연환경 보호, 소상인 보호를 통한 경기부양 등 이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김 후보는 민·관 합작 사업을 통해 민관기업으로부터 파트너 형식으로 지원을 받아 교육정책 개선비용을 충당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유대인·아이리시·중국인 등 3명의 타민족 선거본부장을 영입해 타민족 유권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김 후보는 폭넓은 유권자층 지지를 받고 있다. 선거초반 공식 모금활동 없이 비교적 높은 금액인 3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지난달 21일 대동연회장에서 4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첫 공식 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선거자금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빈 김 후보는 누구인가
김 후보는 1975년 이민 왔으며 퀸즈 서니사이드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베이사이드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으며 이후 스탠퍼드대에 진학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뉴욕으로 건너와 컬럼비아 법대를 마치고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는 개리 애커맨 연방하원의원(민주)의 보좌관으로 일하기 시작해 3년간 봉사했다. 지역 봉사활동으로 채널 13 한인 후원회와 미 적십자, 퀸즈 한인회, 아시안 아동과 가정연합, 재미 중국인회,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동문회 등에서 활동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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