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운영 다지 딜러인 가든그로브의 ‘유니온 다지·크라이슬러·지프’(대표 찰스 이)가 결국 문을 닫게됐다.
‘유니온 다지·크라이슬러·지프’의 폐쇄는 15일 파산절차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크라이슬러가 문을 닫게 되는 전국 789개 딜러, 캘리포니아주 내 32개 딜러 중의 하나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지난 95년 당시 유니온 자동차를 운영하던 이의섭씨가 인수한 유니온 다지는 한때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자동차를 많이 판매하는 딜러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으나 최근의 경기불황으로 판매가 급감했다.
유니온 다지의 한 관계자는 15일 “유니온 다지가 문을 닫더라도 기존 또 신규 고객이 구입하는 자동차는 100% 크라이슬러 본사의 워런티와 서비스 보장을 받는 만큼 소비자의 동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 측은 또 “부지와 건물 등 딜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중고자동차 딜러 또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의 딜러십을 획득하는 방법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크라이슬러 본사가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렇게 빨리, 또 이렇게 많은 딜러를 한꺼번에 폐쇄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폐쇄대상 한인운영 유니온 다지
미전국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영업망이 지나치게 커 과도한 영업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GM과 크라이슬러사가 본격적으로 딜러망 축소에 나섰다. GM이 1,100개, 크라이슬러가 789개의 딜러를 폐쇄키로 한 가운데 한인운영 다지딜러도 폐쇄 대상에 포함됐다. 사진은 크라이슬러로사부터 딜러십 폐쇄결정을 통보받은 한인운영 가든그로브 다지 딜러의 전경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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