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선거 관심 못끌어
한인 티나 박 후보 출마
한인 티나 박 후보 등이 출마한 LA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 선거가 오는 19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 선거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LA타임스(LAT)가 11일자로 보도했다.
올해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에 속한 9개 대학은 전년에 비해 등록 신청학생이 11%가 증가한 13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정작 이러한 분위기가 이번 이사회 이사 선출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분위기다.
19일 가주 전체 특별선거에서 유권자 투표로 선출하는 이사는 2명(2, 6번 이사직)이다. 문제는 이번 선거가 현직 이사 2명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후보 2명간 격돌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유권자들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한인 티나 박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2번 이사직은 현직 앤젤라 레독 이사와 박 후보 2명의 경합으로 최종 당선자를 선출하게 된다.
2007년 이사에 선출된 레독 이사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과 관련된 편입률에 대해 항상 논란을 빚어 왔지만 이 외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다는 평가다.
반면 박 후보는 뉴욕 증권거래소 출신으로 현재 LA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30대 기수라는 점에서 변혁을 추구하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예산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LA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의 자금운영에 대해 철저한 회계감사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예산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며 최근 2차례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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