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한인 임상심리학 박사 5명과 ‘건강한 나, 행복한 가정’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WYC 미디어’ 관계자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국일보 후원
WYC 미디어 23일 세미나
최근 한인사회에서 가족 간 살인·자살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식을 가진 한인 전문가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10시 라디오서울(AM 1650) 방송 ‘행복의 다이얼’에서 전문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심리학자 5명이 본보 후원으로 의미있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비영리단체 ‘WYC 미디어’(대표 곽윤영)가 주최하는 ‘건강한 나, 행복한 가정’ 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윌셔와 윌튼에 있는 하이모 3층(3928 Wilshire Blvd, LA)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인사회에서 방송과 칼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순자(새삶 창조센터 원장) 박사와 리처드 손 임상심리학 박사를 비롯해 1·5세인 구동환, 크리스틴 이, 저스틴 최 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별히 5명의 강사들은 대화단절로 갈등이 커져가는 한인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의 대화, 문화차이 이해, 갈등 해결 등에 초점을 맞췄다. 5시간 이어지는 이번 세미나는 기조연설과 선택강의로 구성, 참석자들이 각자의 관심에 따라 두 번의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아, 초·중·고교생들의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처드 손 박사는 유치원부터 8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자녀를 망치는 다섯 가지 부모 유형을 소개하고, 존중감을 살려줄 수 있는 대화법이나 행동수정 방식을 직접 연습해 볼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WYC 미디어 곽윤영 대표는 “자녀교육이나 대화법, 갈등 해결법 등을 알고 싶어도 어디서 배울 수 있는 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한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사람, 자녀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은 사람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녁식사와 교제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20달러, 선착순 120명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213)388-3773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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