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정부 산하 3개 아동기관 내일부터 서비스
자폐·발달장애아 부모들에 도움 제공
(866)465-9025
“자폐 등 지적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들을 도와요”
자폐아 등 발달장애아를 둔 한인부모들을 위한 핫라인이 개설됐다.
오렌지카운티 정부 산하 어린이 가족위원회와 UC어바인 메디칼 센터가 운영하는 ‘헬프 미 그로우-오렌지카운티’(HMG), ‘For OC Kids’ ‘자폐아 조부모 네트웍’(GAN) 등 3개의 아동기관은 ‘패밀리 자폐증 네트웍’(FAN·Family Autism Network)을 개설, 오는 23일부터 866 번호를 통해 한인들을 포함해 신생아부터 5세까지 자폐 및 지적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들을 위한 도움에 나선다.
For OC Kids 디렉터인 조셉 도넬리 박사는 “현재 오렌지카운티 내 30여만의 신생아부터 5세 이하 아동 중 자폐아 발생률은 1대150”이라며 “새로 개설된 핫라인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들의 각종 문제에 대한 조언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만 5세 이하 자폐아나 지적 발달장애아를 두었으나 영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 부모들은 (866)476-9025에 전화를 걸어 “아이 엠 코리안”이라고 말하면 그 즉시 한국어 구사 요원, 상담원, 한인 부모 간의 3자 통화가 연결된다. 한인 부모들은 이를 통해 HGM 측이 연결하는 해당기관의 아동 양육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MG 측은 OC 내 2,000여개의 아동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발달 테스트 및 자폐아 여부를 돕게 되며 특히 이중에는 한국어 구사 기관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HMG 레베카 헤르난데즈 매니저는 “한국어 구사요원이 배치돼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 부모들을 도울 수 있다”라며 “발달장애, 자폐증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핫라인을 사용하기를 바란다”라며 한인 부모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자폐아나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핫라인 전화 이외에도 오렌지시 소재 FAN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도 된다. 상담 비용은 무료. 1915 W. Orangewood Ave. #200 Orange
이밖에 HGM은 자폐아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 및 각 기관 관계자들과의 네트웍 행사인 ‘커넥션 카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 부모들의 정보 수집을 돕고 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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