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공 2년만에… 내달 31일 입당 예배 갖기로
다음 달 완공되는 은혜한인교회 새 성전인 비전센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500명 규모 본당 비롯
소예배실·회의실등 갖춰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의 새 성전 ‘비전센터’가 지난 2007년 공사 시작 이후 2년 만에 완공되어 다음달 31일 ‘입당예배’를 갖는다.
은혜한인교회측에 따르면 이 교회는 오는 5월10일 비전센터에서 첫 예배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오후 5시 완공을 기념한 ‘입당예배’를 가진다. 은혜한인교회 송규식 목사는 “그동안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많은 교인들이 눈물과 헌신으로 드디어 5월 첫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갑자기 찾아온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이런 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현 위치로 옮겨온 은혜한인교회의 새 성전인 비전센터는 총 18만4,411스퀘어피트 2층 건물로 2,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본당을 비롯, 200~ 400석 규모 소예배실 10개, 세계기도센터,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기방, 각 그룹을 위한 회의실, 2,000명의 인원이 동시에 잔치할 수 있는 친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 성전의 지붕은 탐 브래들리 국제공항 로비처럼 기둥 없이 삼각형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 채광이 들어오게끔 설계되어 있기도 하다.
이 교회의 26.5에이커 부지에는 현재 임시 본당, 교육관, 체육관 등으로 쓰이는 ‘미러클센터’(12만스퀘어피트)와 ‘월드미션센터’(6만스퀘어피트)가 이미 들어서 있는데 미러클 센터는 앞으로 EM 및 교육부용 건물로 사용된다.
은혜한인교회는 비전센터 신축(총예산 3,700만달러)을 위해 현재까지 건축비용 총 약 3,200만달러(교인들의 헌금 1,400만달러, 은행 론 1,800만달러)를 확보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경제위기로 인해 현재 약 500만달러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회 측은 “교인들이 꾸준한 헌신으로 인해 이미 메워져 가고 있다”며 “오는 5월31일께는 모든 시설이 완비되고 나머지 비용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승욱),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 등도 올해 안 완공 을 목표로 각각 새 교육관 건물, 새 성전 공사에 한창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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