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장로 병원에서 열린 KAGMA 의대진학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패널리스트의 발표를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제7회 진학 세미나’ 100여명 몰려 성황
입학 성적·학비·체험담 등 궁금증 풀어
의대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제7회 의대 진학 세미나가 지난 18일 오후 할리웃 장로 병원에서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주한인 의대졸업생 연합회(KAGMA·회장 브라이언 허)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의대 교수와 전문의, 렌지던트, UCLA의대 재학생 등 10여명이 패널로 나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과 대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각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했다.
감염내과 전문의 알렉스 김 박사가 최근 의대 입학학생 통계 자료를 토대로 의대 진학에 필요한 GPA(성적) 관리 및 필수 과목 이수, 학비 등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앞으로 의대를 신설하는 대학 안내도 덧붙였다.
이어 하버드 의대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 존 유 박사가 의학 연구를 주제로 신경외과 수술 장면을 자료 화면으로 보여주며 의학 발전을 위해 연구와 임상실험을 병행하는 의사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3시간에 걸쳐 실시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현재 의대에 재학 중인 의대생들의 체험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었다. 이날 패널리스트로 참가한 UCLA 의대생 케니 김씨는 “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의대 진학은 물론 의대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롤 모델이나 멘토를 찾아 그들의 경험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7년째 의대 진학 세미나를 개최해 온 케네스 김 KAGMA 프로그램 디렉터는 “오는 6월 중순 열릴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서 및 에세이 심사를 통해 한인 학생 15~30명을 선발 의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 본인이 직접 의사로서의 적성 여부를 판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