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프리웨이를 과속으로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한명을 비롯해 운전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LA 한인타운 서쪽 팜스 지역에서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을 거꾸로 달리던 2006년형 도요타 캠리 승용차가 내셔널 블러버드 출구 부근에서 2009년형 다지 차저 승용차와 충돌, 캠리에 타고 있던 21세 백인남성(밴나이스 거주)과 차저 운전자인 컬버시티 경찰국 소속 커트 매시 사전트가 숨졌다.
이 사고로 매시가 몰던 차저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폭발해 경찰관 및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느라 출근길 10번 프리웨이 양쪽 방향에서 정오까지 7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김진호 기자>
FWY 정면충돌… 완전히 구겨진 차량
28일 새벽 한인타운 인근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에서 역주행하던 도요타 캠리 승용차가 정상운행하던 다지 차량과 정면충돌, 운전자 2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빚어졌다. 캠리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나 사고의 참혹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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