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 부동산 투자 관망기였다면 2009년은 투자 시기가 될 것입니다. 준비하십시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여파로 투자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뉴욕시 부동산 시장이 새해에는 따뜻한 봄기운을 받게 된다는 전망이다.
피터오그룹의 피터 오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쏟아져 나온 매물 증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 과거 어느 때보다 용이해진 가격 네고 등이 이점으로 작용, 내년 중반기부터는 주거용과 상용 모두에 있어 투자자들의 구매력이 왕성해질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차압 매물 급증과 가격 하락, 재고량 증가 등으로 암울했던 뉴욕시 부동산 경기를 관망해 오던 한인 투자자들이 내년부터 저렴한 가격에 나온 우수한 매물들에 적극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 대표는 특히 한인들의 공동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정적 여력은 있으나 그동안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한 한인들의 공동투자 프로젝트가 2008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대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으로 공실률이 늘어나 렌트가 하락하고, 자금력이 딸리는 투자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들을 하나둘씩 처분하면서 가격 하락이 투자심리를 부추긴다는 설명이다.
오 대표는 “바이어스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제반사항을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소득 증명이나 세금보고 내역, 크레딧 관리, 클로징과 다운페이먼트 비용의 은행 선입금 등의 준비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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