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 사회의 우호적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 온 이준오 한미우호총연합회 회장이 펜실베니아 주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필라 차이나타운 골든 피닉스 레스토랑에서 노스 이스트 필라 안소니 보일 치안감과 필라 시 법무국의 법무관으로 근무 중인 한인 1.5세 소니아 리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 열린 제28차 한미우호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준오 회장은 한미 양 커뮤니티의 화합과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주지사상 수상자에 선정돼 시상자로 나선 알랜 부트코비츠 필라 시 감사원장으로부터 에드 렌델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명의의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준오 회장은 “28년간 한미우호를 지원해 준 여러 기관 관계자들과 동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시안 연맹과 함께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필라 시장상에 유종현씨, 사회봉사상에 이영순씨가 각각 수상했다.
필라 시, 경찰국 등의 관계자들과 아시안 연맹 회원 약 130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미우호총연합회가 2천 달러를, 파키스탄 커뮤니티가 500달러를 각각 필라 경찰공제조합(F.O.P.)에 전달했으며 황만옥 상임이사가 지난해 강도총격에 숨진 척 캐시디 경관 유족에게 500달러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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