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직장인들 노트북보다 휴대율 높아
비즈니스맨들이 해외 출장시 블랙베리 등 이른바 ‘스마트 폰’을 휴대하는 경우가 노트북 휴대를 앞지르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다.
과거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데스크 탑 컴퓨터를 회사나 집 책상에서 사용하고 기동성이 필요한 업무에 노트북을 휴대하던 것처럼 이제는 노트북을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고 아이폰이나 블랙베리를 이전의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 IDC 자료에 따르면 2004년에는 해외여행 휴대 노트북이 4,000만대, 스마트 폰이 2,000만대였지만 2006년에는 전화기 기종이 1억 2,000만대로 1억대의 노트북을 역전했고 올해는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인 3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고 터치폰 등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한 점, 배터리 용량 강화로 사용 시간이 늘어난 점,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점 등 이 이같은 경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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