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동주최‘2008 잡월드 커리어 채용박람회’
미주 최대 규모의 코리안 전문 채용박람회인 ‘2008 잡월드 커리어 채용박람회(JobWorld Career EXPO 2008)’가 미주지역 한인들과 채용 기업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잡월드 USA사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1월7일 뉴저지 티넥의 매리엇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한국 대기업과 미국기업, 한국 지상사, 한인기업 등 우수 기업 20여개가 참가한다.이 채용 박람회는 여러 민족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대학 및 대학원 졸업을 앞둔 한인 및 한국 유학생 등 순수 한국인 이중언어 활용 구직자들에게 오픈하는 미주 최대의 코리안 전문 채용행사이다.
주최사인 잡월드 USA사(대표 김성민)에 따르면 최근의 금융위기 때문인지 고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벌써부터 뉴욕 지역 뿐아니라 중부와 서부지역에서도 참가 문의와 등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잡월드 USA의 브라이언 이 매니저는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데 많은 한인 고급인력들
이 접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해 1,300여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2,000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참가 기업으로는 삼성 SDS와 삼성전자, KOTRA, NI 코리아, OSSTEM, 프루덴셜, AT&T 등이 이미 참여하기로 하는 등 25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미국에서 공부 중인 한국 유학생, 재미동포 1.5세 및 2세 인재들은 물론 고급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들도 큰 관심을 갖고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채용 관련 최고의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참가를 원하는 한인 취업자들은 잡월드USA사의 홈페이지(www.jobworldusa.com)에 10월30일까지 사전 등록한 후 당일 이력서와 사전등록을 증명하는 마이페이지를 프린트해 행사장에 입장한 후, 취직을 원하는 업체와의 취업 인터뷰에 참석하면 된다. 인터뷰 횟수는 제한이
없다. 이밖에도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 미국내 취업정보 및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201-567-8886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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