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중심가 타임스 스퀘어에 한인 운영의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뉴욕타임스 건물 인근에 위치한 ‘타임스 펍(Times Pub·대표 김재실, 김광진)’은 펍(Pub)과 레스토랑, 스시 바를 한데 모은 새로운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약 6,000 스퀘어피트 규모에 1,2층 합쳐 220석을 갖춘 타임스 펍의 주 메뉴는 랍스터이다. 여느 레스토랑과 다른 점은 캐나다산 랍스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수질과 먹이 면에서 캐나다산이 품질이 좋고 맛이 쫄깃쫄깃하다는 것이 그 이유. 타입스 펍의 김재실 대표는 “맨하탄에서 흔치 않는 랍스터 전문 식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랍스터의 질만큼은 자부한다”고 말했다.
타임스 펍은 랍스터 외 스테이크와 파스타류, 수백 가지가 넘는 알콜류, 스시 등의 메뉴도 제공한다.별 5개짜리의 맨하탄 유수 호텔에서 일한 것을 비롯해 경력이 20년 이상 된 미국인 요리사가 특별 영입, 뉴욕 스트립과 써로인, 립아이 등 세 종류의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는 최고
급 육질만을 쓰며 요리사가 직접 만든 소스까지 제공된다.
김 대표는 “그랜드오프닝 스페셜로 앞으로 4주 동안 랍스터 메뉴를 14달러95센트에 특별 제공한다”며 “점심·저녁식사 모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식당 오픈 시간은 주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자정까지이다. ▲문의: 212-869-5788(타임스 펍), 주소: 240W. 40Street, New York(Bet 7~8Ave)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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