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 고경희(왼쪽)씨와 직원들
필라델피아 순수 동포은행인 모아은행(은행장 이영재)이 어퍼다비 2호점에 이어 노스 웨일즈 아씨플라자 내에 3호점을 오픈한다.
이영재 은행장은 한인들이 밀집 되어 살고 있고 새로운 한인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노스 웨일즈의 중심인 아씨플라자 내에 한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3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동포들이 있는 곳에 언제나 모아은행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지난 8월 6일부터 임시로 문을 열어 이미 영업을 하고 있는 모아은행 노스웨일즈 지점은 오는 9월 12일 12시 정식으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모아은행 본점에서 융자 대출을 담당하다 지점장으로 옮겨온 고경희씨는 영업을 시작할 때는 많은 걱정을 했으나 고객들이 먼저 소식을 알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순수 동포자본으로 이루어진 은행이라는 애착심을 갖고 한인들이 더 아껴주셔서 이런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은행은 이번 개점을 통해 월 수수료와 최소 밸런스 유지 없는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와, 당일 결재 금액의 부족 시 매일 아침 고객에게 전화 연락, 수표처리 시 최소 금액부터 처리해 부도건수를 최소화, 별도의 은행거래 제한시간 없이 영업시간과 은행거래 제한 시간 일치 등의 모아은행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개점 기념으로 선착순 1백 명에게 쌀 한 포대씩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모아은행 3호점이 오픈한 노스웨일즈 지역은 랜스데일, 불루벨, 호샴 등 몽고메리 카운티의 중심지이며 좋은 학군과 주거환경으로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 중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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