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 몽코 카운티 작년 23.5% 증가
펜실베니아 학군 내 학교들의 심각한 사고율이 전 해당년도인 2006~2007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과 교육 관계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펜실베니아 교육청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학교 내의 총기사건을 포함한 폭력사건이 전년 대비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라델피아 학군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필라델피아 교육청의 chief safety executive인 짐 골든은 이러한 수치는 각 학교 교장들에게
이러한 사건들에 대한 보고를 엄격하게 시행한 결과일 수도 있으나 이러한 폭력의 증가는 심각하게 우려할만한 것이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교육청은 지난 해 약 40여 명의 시큐리티 요원들을 배치해 약 22개 학교에서 사건율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모든 학교에 이러한 요원들을 배치할 수 있는 예산은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학부모들의 학교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 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교육청은 안전요원 배치를 위한 예산 확보, 시큐리티 시스템 강화, 학생들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2007년도 펜실베니아의 학교 내 사고는 모두 82,267건이 보고되었으며 이중 12,918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총기사고만도 29건이나 일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필라델피아의 경우 12,666 건의 사고가 보고되었으며 이러한 수치는 4.9%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필라델피아 교외의 경우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한인 청소년들이 밀집 되어 있는 몽고메리 학군의 경우도 2,179건이 보고되어 전년 대비 23.5%나 증가해 필라 인근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결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외에도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인 벅스 카운티의 경우 1,694건이 보고되어 18.3%가 증가하였고 체스터 카운티의 경우 1,144건에 18.2%의 증가율을 보였다.
2007-2008 학기년도 중 가장 위험한 학교는 다음 달까지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학기년도인 2006-2007년도에 학교 폭력이 심각한 위험한 학교로는 프랭크포드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저먼타운 고교, 바트람 고교, 링컨 고교, 킹 고교, 오버부룩 고교, 펠스 고교, 사우스
필라델피아 고교, 그리츠 사이몬 고교, 유니버시티 앤드 웨스트 고교, 그리고 스테슨 중학교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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