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 세탁인 협회는 지난 16일 블르벨 소재 가야 레스토랑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영길 한인회 이사장과 김명수 전 필라 평통 간사를 회장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날 20여명의 세탁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필라시의 퍼크사용 규제와 옷걸이를 비롯하여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업계의 영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이러한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김영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당장 발등에 떨어진 필라시의 환경규제초안(Draft 31408)을 막아내고 대내적으로는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회장은 펜.델라웨어 세탁인 협회(PDCA)와 전 미 세탁인 협회(NCA)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정확한 내용파악과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필라시 대기오염 방지위원회와도 대화를 통해 협상을 벌이겠다고 발표했으며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저가 세탁업 진출 등 세탁업계의 당면한 문제들에 의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하나씩 해결해 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원들은 필라 한인사회의 대표 업종이라 할 수 있는 세탁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으며 이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세탁업이 아니라 한인사회 전체가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새로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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