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와 남부 뉴저지를 연결해 주는 벤자민 프랭클린 브릿지를 비롯한 4개의 다리 통행료가 오는 9월 14일부터 현 3달러에서 4달러로 인상될 전망이다.
델라웨어 항만 관리위원회(DRPA)는 지난 10일 다리를 보수하고 이용자의 안전 도모와 유가 상승에 따른 예산이 향후 5년간 10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며 요금 인상 계획안을 발표, 이용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이번 인상 계획안에는 캠든시를 왕복하는 전철(PATCO) 요금의 10% 인상안도 포함돼 있다.델라웨어 항만 괸리위원회 측은 이번 인상안에 대한 세부설명에서 다리 통행료와 전철 요금은 2년마다 인상시키겠으며, 2013년 1월부터는 각종 물가 상승률과 연관해 요금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 델라웨어 다리 통행료는 지난 2000년과 2001년에 정해졌던 2달러에서 3달러로 인상된 요금이며 전철은 2001년도에 4달러 12센트에서 4달러 90센트(왕복 기준)로 인상되었는데 오는 9월에 10%가 인상될 경우 5달러 39센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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