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주 경찰은 지난 8일 신문.방송을 통해 주유소 주유기에 불법 카드 리더기를 설치, 손님들의 정보를 몰래 빼내어 현재까지 수십만 달러의 현금을 인출해 갔다고 발표했다.
펜실베니아주에서는 지난 4월 초에도 이같은 범행이 벅스카운티, 몽고메리, 델라웨어, 체스터 카운티 등과 멀리 델라웨어 주 뉴캐슬 카운티 등에 소재한 ‘WaWa’ 주유소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데빗 카드(Debit Card)의 경우 범인들은 바로 현금을 인출해 가기 때문에 사용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며 또한 이 불법 카드 리더기가 주유기 내부에 장치되어 있어도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불법 카드 리더기를 이용한 범죄가 2006년도부터 발생, 통계에 의하면 주유소 뿐 아니라 ATM(Automatic Teller Machine)을 비롯해 무인 비디오 대여점에 설치된 카드 결제 등이 주요 범행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 경찰은 많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카드 정보가 유출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며 범인들은 주로 아틀랜틱 시티 카지노 등에 있는 ATM 기계를 통해 돈을 인출해 갔다면서 카드 내역을 유심히 살피고 이상을 발견하면 곧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전화 484-84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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