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올 상반기 통계 상용비자 발급 585건 중 466건
영어강사 취업비자도 1년새 67% 늘어
상용비자(C2)비자를 받아 사업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으며 한국에서 영어강사 취업을 위해 한국 취업비자를 발급받는 미국인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이 9일 공개한 2008 상반기 민원처리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LA총영사관에서 발급된 한국 상용비자는 총 585건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74%가 증가했으며 이중 466명이 한인이 아닌 미국인으로 확인돼 정식 상용비자를 발급받아 사업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최근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취업하는 미국인들도 증가했다. 지난 해 상반기 150건에 불과했던 영어강사 취업비자(E2)비자 발급 건수는 67%가 증가해 250건이 발급됐다.
민원담당 강후원 영사는 “상용비자나 취업비자 발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인 시민권자 보다는 미국인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인터넷 등록이 가능해진 재외국민 등록자수도 크게 늘어나 지난 해 같은 기간 5,785건에서 올 상반기에는 6,745건으로 1,000건 가까이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LA총영사관에서 발급된 한국 방문비자(C2)는 2,201건이었으며 재외동포비자(F4)는 268건에 그쳤다.
한편 추방대상자를 포함 긴급귀국자에게 발급된 여행증명서는 714건으로 지난해 571건에 비해 25%가 증가했으며 LA총영사관에서만 발급하고 있는 영사관ID는 인기가 시들해져 지난해에 비해 300여건이 감소한 872건으로 집계됐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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