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히콘 고교-속초고등학교 자매결연 밝혀
’21세기 한, 중, 미 지도자회’ 제29차 정기모임이 지난 26일 오후 7시30분 블르벨 소재 라이라이식당 특실에서 50여명의 회원들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개월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는 ‘21세기 한, 중, 미 지도자회’는 2000년 10월 6일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단체로 승인을 받고 21세기 국제화시대를 맞아 한, 중 양국의 역할
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시기에 양국 각 분야의 지도자급 인사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기여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필라 지부는 지난 2001년 6월 6일 대한민국 전 총무처 김한규 장관의 요청으로 미국을 포함시켜 한, 중, 미 지도자회를 필라에 창설하게 되었다.
이날 29차 정기모입에서 양봉필 사무총장은 몽고메리카운티 내 위사히콘 고등학교 교장을 소개하며 현재 1,600여명의 재학생 중 20% 정도가 동양계 학생으로 한국학생들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같이한 빌 헤이스 교장은 ‘21세기 한, 중, 미 지도자회’의 소개로 머지 않아 강원도 속초고등학교(약 1,200여명 재학 중)와 자매결연을 맺게되었다며 한국학생들의 근면성과 예술성에 대해 칭찬하면서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희망한다고 부언했다.이날 초대 손님으로 전 한국계명대 음대학장으로 재직했던 김원경 교수가 출연, ‘오 솔레미오’를 불러 참석자들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21세기 한, 중, 미 지도자회’ 측은 오는 ‘제6회 문화행사의 날‘ 기념행사를 그윈에드 타운십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 그윈에드 공원에서 실시하며, 여러 나라 민족들이 참석, 각기 자기나라의 전통음식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