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 헬스- 흰머리 고민 ‘포지티브 크림’이 해결
프랑스 ‘피테마 연구소’ 개발
모발·두피에 하루에 한번
“저와 제 와이프의 흰머리 고민 해결 방법을 찾다가 오늘의 HQ 헬스를 열었습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흰머리 고민. 바로 ‘HQ 헬스’의 존 최 대표 역시 그 고민을 하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인터넷 검색과 한국 시장 조사를 하던 중 프랑스의 ‘피테마 연구소’(Phytema)가 개발한 ‘포지티브 크림’을 발견했다.
최 대표는 2007년 9월 포지티브 크림 사용을 시작해 12월 완벽한 효과를 보고 사업구상을 했다고 한다.
“포지티브 크림 사용 후 무작정 프랑스의 피테마 연구소로 달려가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피테마사의 에밀 오렝가 회장을 만났다”며 “수차례의 설득 끝에 포지티브 크림의 미주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피테마사가 개발한 포지티브 크림은 일종의 헤어 화장품. 백발 현상은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기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 제품은 모낭의 멜라닌 세포 생존에 기여하는 TRP를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에 따라 복원에 걸리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흰 머리를 처음에는 연갈색으로, 점점 짙은 갈색으로 변화시키다가 최종적으로 검게 변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모발과 두피에 하루에 한 번씩 바르되, 원하는 색이 나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하면 그 색을 유지할 수 있다. 헤어 캡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게 업체의 귀띔.
바른 후 5분이면 흡수돼 베개나 다른 곳에 묻지 않아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며 무스 같이 헤어 스타일을 고정해 주기도 하다.
HQ 헬스는 지난달 7일 포지티브 크림의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모든 고객이 의심하며 사용을 시작했으나 90% 이상이 재구매를 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
“80세 할머니가 10일 사용하고 오시더니 친구들이 다 부러워했다며 자랑을 하시기에 한 병을 무료로 드렸다”라며 “변화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보람되다”고 전했다.
포지티브 크림은 한 병에 129달러. 2병 구입 시 245달러, 3명 구입 시에는 360달러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각지에서 발명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들여와 ‘국민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라는 최 대표. 최 대표는 현재 다음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직접 체험 기간을 거치고 있다고 한다.
최 대표는 “비타민, 헤어로션 등 다양한 제품을 한인사회에 먼저 선보이고 싶다”며 “한인사회에서 인정을 받아 주류사회로까지 나아가기 위해 미주 총판과 대리점도 모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소: 4055 Wilshire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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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 헬스의 존 최 대표(왼쪽)와 피테마 연구소의 에밀 오렝가 회장.
KNA 미디어- 종합 인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
2001년부터 위성방송 딜러로 독립
홈디어터의 대중화는 시간문제
끊임없는 연구·노력, 철저한 서비스
한국의 유명 전자기업의 주재원으로 일하던 중, 2001년부터 한인으로서는 선두주자로 디렉TV와 디시네트웍 등 위성방송 시스템을 제공하는 KNA 미디어를 설립한 이종한 대표는 최근 또다시 미디어 업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홈디어터의 대중화’로, 아직까지는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널리 일반화 되지 못하고 있는 홈디어터 시스템의 경쟁력을 살려 좀 더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보급한다는 것이다.
“최근 통계를 보면 HDTV를 구입하는 한인들의 수는 타인종에 비해 월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문화의 기기들을 빨리 받아들이는 한인들의 성향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이종한 대표는 이렇게 설명하면서 “그 때문에 앞으로 고화질의 TV에 걸맞는 음향시스템 설치는 상당히 인기있는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인다.
가정에서 최고급 음향 시스템을 설치하는 일은 이제 더이상 일부 매니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러나 문제는 경쟁력이다. 그동안 이종한 대표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스피커 한 개에 1만달러를 호가하는 제품도 있으니 사실 음향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품질의 한계를 정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그러나 꼭 비싼 아이템이 아니라 할지라도 최저의 가격으로 고품질 못지않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경쟁력이 되겠지요.”라고 말하는 그의 설명대로, 현재 KNA 미디어에서는 1,000달러 대의 저렴한 가격(TV 제외)으로 부족함 없는 음향 시스템을 각 가정에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완전한 HD 방송을 즐기려면 스피커 5개와 우퍼 1개를 갖춘 5.1채널 음향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하는데, 특히 기존의 위성방송 계약 고객들은 KNA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홈디어터 시스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홈디어터 판매시장 개척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로모션으로 110개 방송을 볼 수 있는(한국방송 5개 포함)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매달 13달러의 디스카운트 혜택을 주고 있는 KNA 미디어의 사업성공의 비결은 바로 직원들의 철저한 웍맨십(workmanship)과 확실한 워런티에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또한 ‘열정’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위성방송을 연결해 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6명의 한인 기술자들이 풀 가동으로 곳곳에서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회사 내부에도 6명 이상의 직원들이 고객들의 풀서비스를 위해 수고하고 있다.
이 대표 역시 미디어 세계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그리고 고객을 위한 철저한 서비스로 비즈니스의 균형을 잃지 않고 있는 KNA 미디어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주소: 16621 Valley View Ave.
Cerritos, CA 90703
전화: (562)229-1122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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