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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브 홀인원’ 골프대회에서 듀오 관계자가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
“날씨 좋은 5월의 마지막 날, 소풍 간다는 기분으로 좋은 만남을 가지러 오세요”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재혼을 원하는 싱글을 대상으로 제2회 러브 홀인원 골프대회를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로스 버데스 퍼블릭 골프코스(7000 W. Los Verdes Dr. Rancho Palos Verdes)에서 개최한다. 지난 9년간 1만쌍 이상의 성혼 커플을 탄생시킨 듀오 LA 지사의 2008년 현재 가입자는 2,000여명. 한국 및 미국 전 지역의 회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매칭함으로써 초혼뿐 아니라 재혼 성혼율도 높다.
제니퍼 리 LA 지사장은 “듀오 매칭시스템을 통해 이메일로 배우자의 정보를 제공하기에 미주 전역에 회원이 있다”며 “회원은 이민 1.5세와 2세가 주를 이룬다”고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골프대회에는 지난해 골프대회로 결혼에 성공한 커플도 함께 참가해 재혼 성공에 대한 나눔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지사장은 “지난해 모임에서 만난 회원끼리 매달 골프모임을 갖는 등 친목모임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행사 후에도 아모레 플라자와 함께 하는 메이컵 교실과 요리 교실 등을 열어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엘리트 골프의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듀오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신청 가능하다. 남·여 각 20명으로 제한돼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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