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귀영(오른쪽) 전 회장 이 심경섭 신임회장에게 필라 체육기를 전달하고 있다.
신임 심경섭 회장 체육회 발전 위해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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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필라 한인체육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9일 오후 8시 블르벨 소재 가야 레스토랑 특실에서 100여명의 체육회 관계자들과 지역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찬 씨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12대 장귀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본인은 지난 10년간 잘했던 못했던 필라 체육회를 이끌어 왔다. 그간의 모든 잘못은 내가 책임지고 물러간다.며 새로 당선된 심경섭 회장은 젊은 나이의 체육인으로서 앞으로 2년간 팔라체육회를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할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심경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추천해준 체육회 여러분들과 동포여러분에게 감사하며 회장으로서 약속드리고 싶은 3가지가 있다면서 “▷첫째, 체육회산하 각 단체(축구, 배구, 농구, 레슬링, 유도, 태권도, 검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장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발전을 기하겠으며
▷둘째, 해마다 한인 체육회를 개최하여 동포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생활체육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으며 ▷셋째, 재정 문제로 체육회 운영 발전을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각 한인동포들을 찾아다니며 손 벌리던 것을 지양하고 우리와 관련 깊은 기업체나 펩시콜라 회사, KAL 항공회사, 아시아나 항공사, 각 한국계 은행 등을 찾아서 기부금을 받아 운영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그간 필라 체육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30여명의 회원들과 지역 동포들에게 감사패 전달순서도 있었다. 한편 필라 한인체육회는 지난달 19일까지 제13대 체육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했으나 한명도 하지 않아 제2차로 24일까지 연기해오다가 장귀영 회장의 추천으로 심경섭(뉴스타 부동산, 필라 지점장)씨가 무투표당선 되었다.
심경섭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들을 이끌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체육회의 전반적인 운영방안을 세워 지역 동포들에게 사랑받는 체육회 위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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