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음악가 발굴 목적…본보·저드슨대학 공동 주최
2월16일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시카고지역 중견 한인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우수 신인 음악인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미래를 여는 음악회’(준비위원장 이소정) 시리즈를 개최한다.
본보와 저드슨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리즈 중 첫 번째 행사는 ‘여덟 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 콘서트’(Eight Hands Piano Concert)로서 오는 2월16일 오후 7시30분 스코키 소재 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시카고 지역에서 연주자 겸 교육자로 활동 중인 한인 피아니스트 4명이 한 무대에 출연, 즐겁고 화려한 곡 위주의 연주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이 자리에서는 남성 성악가들의 힘찬 무대와 함께 시카고 출신 신인 피아니스트의 솔로 연주가 음악 해설과 함께 준비된다.
행사의 목적은 젊은 한인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한 뒤 다음 세대에 기여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수익금은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시리즈 중 맨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미국 유학을 원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은 우수 음악도가 후원 대상이다. 콘서트 참여하는 음악가는 위스칸신대학 정명희 교수, 저드슨 대학 이소정 교수, NIU 김정수 강사, 시카고 뮤직 인스티튜트 최인아 교수(이상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권요안, 테너 변진환, 바리톤 김기봉씨(이상 협연자) 등 7명이며 박원정씨가 사회를 맡는다.(문의: 847-890-1655)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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