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를 방문한 서영빈 아시아나 SF 여객지점 신임 지점장(오른쪽)과 전임 김세영 지점장.
“교민사회에 공헌하는 아시아나 항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본국 아시아나 항공에서 세일즈 플래닝 팀장으로 근무하던 서영빈 팀장이 15일(화)자로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SF) 여객지점 신임 지점장으로 부임했다.
아시아나 SF 여객지점은 4년동안 지점장으로 활동했던 김세영 지점장을 본사 영업 총괄팀장으로 떠나 보내고 신임 서영빈 지점장을 맞이했다.
서영빈 신임 지점장은 아시아나 항공이 창립한 1988년도 입사를 했고 1999-2002년 베트남 호치민 지점장, 2003년 울산 지점장, 2004년 예약 영업팀장, 2005-2006년 서울 국제 여객지점 판매팀장, 2007년 세일즈 플래닝 팀장을 역임했다.
서영빈 신임 지점장은 올해 1일 본사에서 SF 지점장으로 발령이 났고 15일자로 SF에 부임했다.
서영빈 신임 지점장은 부임 인사에서 “기본적으로 항공업은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성이 강조되는 사업”이라며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본국과의 교류에 차질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빈 신임 지점장은 이어 “금호 아시아나의 모토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며 “모토와 같이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지역 교민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공공성에 대해 서영빈 신임 지점장은 “본국 국민과 미국 교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왕래를 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이 교민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성 하면 아시아나 항공이 떠오를 수 있도록 교민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국적 항공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국 아시아나 영업 총괄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세영 전임 지점장은 “4년동안 샌프란시스코 여객지점장으로 근무하며 교민사회 구심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며 “신임 지점장께서 아시아나 항공이 교민사회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전임 지점장은 이어 “아시아나 항공이 교민사회에 국적 항공기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임 지점장님이 노력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신임 지점장님을 맞이해 샌프란시스코 지점이 내가 있을 때보다 많은 발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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