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토리오 합창단 정기 연주회
본보가 후원하는 시카고 오라토리오 협회 합창단(지휘 장영주 목사)의 정기 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윌링 타운에 소재한 갈보리교회에서 펼쳐진다.
해마다 마지막 주 일요일에 정기 공연을 갖는 시카고 오라토리오 협회 합창단은 78년 제1회 정기 공연을 가진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게 된다.
이번 공연은 30년 동안 합창단을 이끌어온 장영주 목사의 지휘와 함께 남자 17명, 여자 20명의 단원들, 그리고 피아노 윤지민, 오르간 연주에 서신희 씨 등이 출연한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연 중간 중간에는 장 목사가 장엄하고 위엄 있는 오라토리오 메시아 곡의 흐름 및 곡조에 관한 설명으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본보와 함께 주사랑교회, 기독교방송 그리고 크리스찬 저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30일(일) 오후 7시 갈보리 교회(담임목사 채영삼, 704 McHenry Rd, Wheeling)에서 열린다. (문의 847-630-0849)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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