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부 초청 사은의 밤, NKPC 중서부 남 선교회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 협의회(NKPC) 중서부 남 선교회(회장 이종학)가 지난 3일 오후 7시 윌링 소재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장로교 소속 목사 부부 50여명을 초청해 사은의 밤 행사를 가졌다.
6년째 사은의 밤 행사를 가져온 중서부 남 선교회 이종학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민교회의 어려움을 딛고 하나님을 섬기며 목회활동을 해온 목사와 가족분들께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하나님과 성도들을 위한 목회활동을 계속 하며 한인 이민 교회의 발전을 가져오는 성직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고 초대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만찬에 이어 노회장 박준희 목사가 말씀증거를 전한 예배, 남 선교회 직전회장인 한미장로교회 김영철 집사에게 감사패 전달, 그리고 지정헌금 전달식 등의 순서가 마련됐으며, 문장현, 이선임 집사가 진행한 친교 시간에는 노래와 율동, 그리고 찬송과 선물증정의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증경회장단을 포함해 모두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중서부 남 선교회는 해마다 목사 부부 초청 사은의 밤 행사, 한미 대학생 모국 방문, 노회 선교부흥회 봉사, 평신도 지도자 수련회 참석과 함께 만나선교회를 통한 선교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정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린 이날 행사를 통해 참가한 목사 부부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사역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 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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