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타스카 한미장로교회, 새 담임목사로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주용성 목사가 내정됐다.
지난 25일 열린 목사청빙위원회는 이종민 목사 은퇴 이후 교회와 교인의 영적성장을 위한 새 담임목사에 1.5세 목사로 하와이 호놀룰루 한인기독교회에서 지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2004년부터 한인 2세들이 주축을 이뤄 하나님을 섬기는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주용성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주용성 목사는 프린스턴 신학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인기독교회는 1919년 창설된 8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교회로 현재까지 19명의 담임목사를 배출한 교회로 알려져 있다.
한미장로교회 관계자에 따르면“교회의 비전을 위해 다음세대를 준비 할 수 있는 목회자를 찾았다. 주용성 목사는 한국어와 영어가 능숙할 뿐만 아니라 영성이 깊어 한인 1세와 2세를 융합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만장일치로 새 담임목사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임명환 기자>
1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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