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성탄축하 행사·음악회등 연이어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처럼 12월 시카고 한인사회에는 교계를 중심으로 성탄축하 행사를 비롯해 음악회, 사은회 등 연말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개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아기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을 축하며 21일 시카고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페밀리 나잇’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24일 레익뷰 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민)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이들의 발표회를 겸한‘성탄전야발표회’를 개최한다. 또한 9일 평안교회(담임목사 송금섭)에서는 고아선교회를 개최하며, 그레이스교회(담임목사 원종훈)에서는 23일 유아 세례식을, 1일 노스필드 장로교회(담임목사 이범훈)에서 성탄절 세례식을 갖는다. 구세구 메이훼어 커뮤니티교회(사관 장호윤)에서는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자선냄비’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4일에는 한인사회를 이끌어온 한인 연장자를 초청 연장자파티를 여는 것을 비롯해 8일 자선냄비 디너파티, 15일 싱글마더을 위한 모임, 16일 양로원 방문 등 연말 소외된 이웃을 초청 훈훈한 한국인의 정을 나누는 행사를 12월 한달 동안 연이어 개최한다.
12월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준 높은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오는 4일 복음장로교회에서 워십댄싱를 위해 무용훈련과 영성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의 여호수아 워십댄싱 신학원(원장 이소영)이 시카고를 찾아‘2007 성탄특집 여호수아 워십댄싱 월드 훼스티발’과 5일과 6일에는 주사랑교회에서 워십댄스 강습회를 개최한다. 또한 단일 음악회로 시카고에서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라토리오 음악대축제가 12월30일 본보 후원으로 갈보리교회(담임목사 채영삼)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밖에 한미 찬양대와 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공연이 9일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임명환 기자>
11/29/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