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지지모임, 첫 임원모임 갖고 본격 후원활동
내달초 ‘후원의 밤’
선거캠프 적극 활동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 시킵시다”
‘한민족 네트웍위원회 OC 본부’의 안영대(오른쪽 4번째) 본부장과 임원들이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OC 본부’(본부장 안영대)가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160여명으로부터 이명박 후보 지지 서명을 받은 OC 본부는 21일 정오 GG 한인타운 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첫 임원진 모임을 갖고 향후 후원회 활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OC 본부는 이날 미팅에서 ▲우선 이명박 후보를 후원하는 광고를 일간지를 통해서 내보내고 ▲한인들을 초청해 이달 말이나 12월초 이명박 후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의 선거운동 캠프를 방문하고 ▲미주 서부본부 회의 참석과 운영위원과 상임고문 선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안영대 본부장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이 이명박 후보 후원회에 동참해 주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뜻을 모아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성 부 본부장은 “이명박 후원회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도 계속해서 유지되는 모임으로 서울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이명박 후보의 홍보물이 서울에서 도착하면 후원행사 때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C 본부는 임원으로 재무실장 조성제, 조직실장 진병구, 상황실장 윤준구, 여성팀 실장 주광옥, 홍보실장 이병덕씨를 임명했으며, 오렌지카운티 각 지역마다 지부장을 두고 북부 지부장에는 이정환, 중부 진병구, 서부 조성제씨를 선임했다.
OC 본부는 또 상임고문으로 박진방, 김진오, 타이거 양씨 등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미주본부는 이용태씨가 본부장, 정해진씨 부본부장, 김완흠씨가 고문을 각각 맡고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