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드 로이스 한인후원회 잔 안(오른쪽)·오구 공동회장이 후원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한인 ‘후원의 밤‘
29일 부에나팍서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에드 로이스 한인후원회(공동회장 토마스 정·정진철·잔 안·오구·김봉건)가 29일 오후 6시 부에나팍 사간식당에서 한인사회 후원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OC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잔 안 공동회장은 “OC가 지역구인 에드 로이스 의원은 미하원 위안부 결의안과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을 위한 결의안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친한파 의원”이라며 많은 한인의 동참을 부탁했다.
에드 로이스 의원은 1992년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된 이후 15년째 의정생활을 하고 있다. 2006년 월드컵 당시 한인 응원단에게 1,000개의 부채를 선물했고, 한국 내 맥아더 동상 철거 위협에 항의하고, 김영옥 대령 명예훈장 추서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한인사회와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미의원연맹 부의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오구 공동회장은 “로이스 의원은 4.29폭동 당시 한인이 희생양이 됐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한인의 인권문제는 물론 미 주류사회 진출의 안내자로 성실히 일해 왔다”며 “최근에는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위원 당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후원금은 연방 선거법에 의해 1인당 2,300달러까지만 낼 수 있고, 200달러 이상 후원 때 별도 서식을 작성해야 한다.
(714)717-1122 변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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