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축제
100여개 부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
‘포항 과메기’등 시식 코너 눈길
한인회관 앞 가든스퀘어 샤핑몰에 설치되는 OC 한인축제 100여개의 부스는 각종 정보 소개와 업소 홍보로 넘쳐난다. OC 검찰국 가든그로브시 홍보에서부터 ‘OC 한인이민 30년사’ 책자를 소개하는 한인회(회장 잔 안)의 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올해 한인축제에는 100여개의 각종 홍보 부스들이 설치된다. 축제장을 한인타운으로 옮겨 지난해보다 많은 한인들이 장터에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축제 부스에는 또 미 주류기업인 타임워너 케이블, 웰스파고 은행, 디렉트 TV, 에디슨, 버라이즌, 뱅코 포풀러. 패나소닉 TV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인은행 중에서는 GG 본점을 두고 있는 US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가 홍보에 나선다.
매년 무료 검진행사를 마련해 온 사우스베일로 대학교는 올해에도 부스를 오픈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의료기관으로는 가든그로브 하스피틀, 남사당 한의원이 참여해 건강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한다.
보험회사 중에서는 ‘모낙보험’‘오마하보험’‘프루덴셜’‘뉴욕라이프’‘천하보험’(대표 박기홍),‘리버티 뮤추얼’ 등이 부스를 오픈한다. 천하보험은 4개의 부스를 열어 축제기간에 고객사은 대잔치를 갖는다. 특히 이번 축제 장터에서는 포항시의 ‘과메기’, 영천시의 포도·서촌 김 등이 처음으로 선보이고 한인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건어물이 나온다. 포항시 ‘과메기’ 부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가 준비된다.
또 축제 개막날인 12일 오후 5시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필리스 장 재즈 밴드’는 재즈 그룹과 자신들의 앨범을 소개하는 부스를 열고 유명 카지노인 ‘해라스 링컨 카지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야간에도 볼 수 있는 ‘바디 페인팅’ 부스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 건강식품 관련 업소들 중에서는 헬스피아, 우메켄 USA, 네이처스 베이비 프로닥트, 웰빙 웨이 등이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
이외에 에스프레소 아로마 커피머신, 웨스트민스터 메모리얼 공원, 힐리오 텔러커뮤니케이션, 노트북샵 컴퓨터, 로즈힐스 공동묘지, 다이아몬드 트리, 샤프 일렉트로닉, 비주비주 코스메틱, 선셋 스튜디오, 퍼스트 오토파트, 럭시 액세서리, 아시아나 비자, 골든아이 컴퍼니, 하이드로덤 코스메틱, KM 머천트, 가람 뮤직, 진로 아메리카, J.C. 트레이딩, WBWD 등의 업소들도 부스를 오픈한다.
한인 한인상공회의소 이흥재 회장은 “축제장 자체가 예년에 비해서 깨끗하고 쾌적해 많은 한인들이 축제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축제장에 오면 생활용품에서부터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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