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관심과 지원을 보일 때 비로소 정부의 지원금도 유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는 5월11일 오후 6시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창립 18주년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여는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는 26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례 만찬 행사야말로 지역사회의 후원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안선아 소장은 “기금모금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그간 열심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 또한 물심양면 후원해 준 한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더 큰 뜻을 펼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경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전 회장을 지낸 도널드 그렉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지역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의 동반자로서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 신),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에반스 리버), 뉴욕이민자연맹(사무총장 홍정화) 등 3개 기관도 시상한다. 이외 상담소 이용자 가운데 선정한 ‘오뚜기 장한 어머니상’과 직업훈련 예비생에게 서포트 그룹이 지원하는 ‘서
클 오브 프렌즈’ 장학금도 전달된다.
상담소는 창립 18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한인 젊은 인재들이 상담소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준 이사회’ 제도와 매달 소액씩 기부하는 ‘정기 후원자 제도’ 도입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담소는 연례 만찬행사(행사준비 공동위원장 민 양&사라 BJ 성) 참석 희망자는 5월7일까지 참석 여부를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718-539-768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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