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퀸즈와 맨하탄을 연결하는 7번 전철의 일부 구간이 보수공사를 이유로 24일 자정 직후인 0시1분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벌써 3주째 계속되는 주말 운행 계획 변경은 앞으로도 4주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운행 중단 구간은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부터 퀸즈 우드사이드 61가까지다. 이에 따라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74가, 69가, 52가, 46가, 40가, 33가, 퀸즈 플라자 정차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철 신호등 교체 등 보수 공사로 인해 주말 운행 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MTA측의 설명. MTA는 오는 11월에도 3주간, 2008년 초에도 최소 7주 이상 주말 시간대 일부 구간의 운행 중단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TA는 이번 보수공사가 끝난 뒤 컴퓨터로 작동되는 지하철을 7번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어서 향후 5년간 최소 50주 이상 주말 운행 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져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주말 시간대에 7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평균 25만 명에 달한다. 주민들은 셔틀버스가 운행되더라도 평소보다 4배 이상 교통시간이 소요되는 등 전철 서비스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불평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16일까지 퀸즈보로 플라자역에서 우드사이드 61가역까지 월~금요일 주중에는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로컬로만 운행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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