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행운 기회 잡으세요
뉴욕주 복권국이 최근 사상 처음으로 1년 새 90번째 백만장자를 탄생시켰다. 또한 최고 100만 달러씩 상금이 걸린 ‘즉석 백만장자(Be An Instant Millionaire)’ 복권과 ‘터치다운(Touchdown)’ 복권도 최근 각각 최초의 최고 당첨자가 나와 경사가 겹쳤다.
더욱이 지난 25일 총 5억 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엑스트래버갠자(Extravaganza)’ 즉석복권을 새로 선보인 주 복권국은 올해 안에 백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탄 복권 당첨자를 100명 이상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주 복권국의 올해 90번째 백만장자가 된 인물은 뉴욕시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근무하는 뉴저지 모간빌 거주 폴 파스위드(49세)씨.
최근 10달러를 주고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주빌리(Jubilee) 즉석 복권을 3장 구입한 파스위드씨는 이중 2장은 10달러짜리와 30달러짜리 상금에, 나머지 한 장은 300만 달러의 최대 상금에 당첨돼 앞으로 20년간 매년 15만 달러씩 당첨금을 나눠 받게 됐다.
이외 터치다운 즉석복권은 40세 생일선물로 받은 복권이 당첨된 브루클린 거주 피터 셔만씨가, 즉석 백만장자 복권은 브롱스 거주 바바라 스차코우스카씨가 각각 행운의 주인공에 당첨돼 각각 20년간 매년 5만 달러씩 받게 된다.
한편 최근 새로 선보인 엑스트래버갠자 즉석복권은 500만 달러, 200만 달러, 100만 달러 등의 상금을 내걸고 2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뉴욕주 복권국은 미국 최대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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