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가톨릭 2개 교구가 동성 결혼 반대를 공식 천명했다. 알링턴 교구장인 폴 로버드 주교와 리치몬드 교구장 프란시스 디로렌조 주교는 3일 신도들에게 다음달 실시될 동성 결혼 및 동성애 커플 금지 주 헌법 개정 주민투표에서 개정 찬성표를 던지도록 요청했다. 이들 두 교구청은 10만장의 브로슈어를 제작, 관내 200개 교회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로버드 주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민투표의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는 신도가 헌법 개정에 반대표를 던지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말했다. 버지니아에서 동성 결혼은 이미 불법이지만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주 헌법에 ‘결혼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 개헌론자들은 헌법에 이를 확실히 해야 판사들이 자의적으로 판결을 내리지 않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공회 측은 이와는 반대로 동성결혼 금지 개헌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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