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중부한인회(회장 최재복)와 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 미주한인여성연합회(회장 김재숙) 등이 존 사비니 주 상원의원과 호세 페랄타 주 하원의원, 도로시 펠란 민주당 39 A지구 여성대표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8일 퀸즈 엘름허스트에 위치한 윤기윤 내과에서 지지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 단체는 오는 12일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이 이들 3명의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복 회장은 “잭슨 하이츠와 코로나, 엘름허스트, 우드사이드 일부지역을 포함하는 주 상원 13지구와 주 하원 39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이들은 지역 한인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정치인들로 이번 지지가 한인사회 권익신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석주 전 회장도 “뉴욕 한인들의 초기 이민이 시작된 이 지역 정치인들은 그간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존 사비니 상원의원은 오랜 시간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치인으로 그의 재선을 적극 지지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존 사비니 의원은 “이 지역 한인들은 열심히 일하는 모범적인 이민자들이다. 한인들은 지역 발전에 있어 파트너십의 관계다”며 “한인사회의 지지를 감사하며 본인과 함께 특히 이번 민주당 39A 지구 여성대표 후보로 출마한 도로시 펠란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존 사비니 주 상원의원과 호세 페랄타 주 하원의원으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은 도로시 펠란 후보는 “한인사회를 포함해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재선에 나선 존 사비니 의원과 호세 페랄타 의원은 각각 히람 몬세레잇 후보와 카르멘 엔리퀴에즈 후보와 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예비 선거를 치르게 된다. 도로시 펠란 후보 역시 엠파리토 로제로 후보와 지구 대표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날 지지 기자회견에는 퀸즈중부한인회 서준교 이사장을 비롯 전성진 전 회장과 여성연합회 이정래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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