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미혼자녀 8년9개월 걸려..
2006년 들어 미국 내 가족 초청 이민 문호가 대부분 소폭 진전했거나 일부 순위는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민 비자 문호 발표를 기준으로 본보가 2002년 9월부터 2006년 9월까지 5년간 같은 기간 내 가족 초청 이민 문호를 비교한 결과, 가족 초청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 자녀)는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6개월 정도 소폭 진전했으나 2006년 9월 기준으로 오히려 2년4
개월 정도 후퇴, 영주권을 받기 위해 8년9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순위 A(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 자녀)도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1년2개월 ▲1년8개월 ▲1년5개월 등 진전 추세를 보였으나 2006년 들어 2년 정도 후퇴해 총 7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 자녀)의 경우 매년 ▲9개월 ▲4개월 ▲5개월 등 소폭 진전했으며 2006년 들어서도 7개월 정도 소폭 진전됐다.
또한, 2순위 B(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 자녀)는 작년 대비 8개월 정도,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1년8개월 정도 각각 진전됐다.
하지만, 2순위 B와 4순위의 2006년 9월 현재 이민 문호가 각각 1996년 12월1일, 1995년 8월1일로, 결국 영주권 획득을 위해 10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 가족 초청 이민 문호 진행 사항
가족 초청 이민 문호
2006년 9월
2005년 9월
2004년 9월
2003년 9월
2002년 9월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 자녀)
1/01 1998
4/15 2001
10/22 2000
4/08 2000
4/01 1997
2순위A(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 자녀)
9/22 1999
9/22 2001
4/15 2000
8/15 1998
6/15 1997
2순위 B(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 자녀)
12/01 1996
4/01 1996
7/01 1995
3/15 1995
1/08 1994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10/01 1998
3/15 1998
10/15 1997
6/08 1997
9/15 1996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
8/01 1995
12/15 1993
8/15 1992
11/01 1991
9/01 1990
▲ 자료 제공 :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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